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우규민이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패전 위기를 맞았다.
우규민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6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9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3실점 투구를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우규민은 올 시즌 10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10일 한화전에서는 8이닝 6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를 했다. KIA와는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팀 3연패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주말 3연전 첫 경기 마운드에 올랐다.
우규민은 1회 3타자만 상대했다. 선두타자 신종길을 우전안타로 내보낸 뒤 후속타자 김호령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김주찬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5-4-3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첫 실점했다. 이범호와 브렛필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 위기에 처했다. 오준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이후 서동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3회에도 실점은 이어졌다. 안타 두 개와 몸에 맞는 볼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를 초래했다. 김주찬의 내야 땅볼과 이범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내줬다.
우규민은 4회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오준혁과 서둥욱을 범타 처리해 먼저 2아웃을 잡았다. 이홍구에게 안타를 맞은 뒤 고영우를 3루수 땅볼로 잡아 남은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5회에도 큰 위기를 맞지 않았다. 선두타자를 내야안타와 희생번트로 2루까지 출루시켰지만 이후 김주찬과 이범호를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6회에도 호투는 이어졌다. 선두타자 필을 투수 땅볼, 오준혁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서동욱에게는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홍구를 다시 범타 처리해 이번 이닝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우규민은 7회에도 올라왔다. 고영우, 이호신, 김호령을 공 8개로 처리하며 4회부터 이어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우규민은 8회 이승현과 교체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우규민의 투구수는 92개. 빠른볼 최고구속은 140km까지 나왔고, 변화구는 체인지업과 커브를 주로 던졌다.
[우규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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