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연승' NC 김경문 감독 "이태양, 좋은 피칭으로 승리해 기쁘다"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NC의 연승 행진이 도무지 멈추지 않는다. 벌써 13연승이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11-1로 크게 이겼다.

이날 NC는 선발투수 이태양이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1회초에 터진 이호준의 좌월 3점포 등으로 손쉽게 kt를 제압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이태양이 그동안 승운이 잘 따르지 않았는데 오늘(17일) 타선 지원도 있었지만 좋은 피칭으로 승리를 따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NC 김경문 감독이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 vs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11-1로 승리한 뒤 이호준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수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