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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명민, 성동일의 코믹호흡이 돋보이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가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별수사’는 19일 하루 동안 16만 3,754명을 불러모아 ‘정글북’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53만 7,843명이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재벌가의 갑질 횡포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시원한 결말과 함께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정글북’은 26만 9,283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70만 6,151명이다.
박찬욱의 ‘아가씨’는 9만 1,581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371만 1,426명으로, 박찬욱 감독의 19금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스코어를 달성했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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