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리바이스의 스마트 트리커 재킷이 2016 칸 국제광고제에서 디자인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리바이스가 29일 스마트 트리커 재킷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국제광고제에서 디자인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트러커 재킷은 브랜드 측과 구글이 협업한 제품으로, 터치 입력을 인식할 수 있는 데님소재를 활용한 첨단 섬유가 쓰인 것이 특징이다. 소매 부분에 내정된 멀티 터치 센서가 스마트폰과 연결돼 전화를 받거나 음성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폴 딜링거 리바이스 글로벌 제품 혁신 담당 부사장은 "웨어러블은 잠재력이 큰 분야로 해당 분야에서 리바이스가 주도권을 잡길 바란다"며 "구글과 스마트 재킷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제품의 기능과 패션 측면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칸 국제광고제는 1953년 시작돼 올해 63회를 맞았다. 업계 전문가들의 연설과 강의, 워크샵이 열리며, 올해엔 쿤데나스트 아티스틱 디렉터 안나 윈투어, 버버리 그룹 CEO 크리스토퍼 베일리 등이 참석했다.
[리바이스의 스마트 트리커 재킷. 사진 = 리바이스]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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