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재이, 30일 넥센-한화전 시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의 재이가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걸그룹 피에스타의 재이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구자 재이는 "2년 만에 다시 넥센에서 시구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올해는 스케줄 때문에 야구장을 못 갔는데, 이번에 가게 돼 무척 설렌다. 경기도 재미있게 보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이는 최근 종영된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서 '세라'역으로 연기를 펼쳤으며, 현재 SPOTV에서 야구 프로그램 '베이스볼 어워즈'를 진행하고 있다. 재이가 속한 걸그룹 피에스타는 최근 '애플 파이'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직장인 데이'를 맞이해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한 직장인 팀에게 맥주쿠폰과 응원막대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30일 넥센-한화전에서 시구하는 재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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