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팬과의 연애? 누구든 인연 닿으면 설레는 사랑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지석이 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연기변신을 선보인 김지석은 최근 매거진 여성중앙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은 그의 본명인 김보석에서 착안해 '김지석은 보석(寶石)이었다'란 콘셉트로 이뤄졌다.

이어 인터뷰에서 김지석은 "'배우 김지석'과 '평범한 남자 김보석' 두 가지 삶의 밸런스를 찾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다양한 역할을 맡아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는 김지석과 사랑하는 이들과의 소박한 일상을 즐기는 김보석의 삶 중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다는 게 그의 욕심.

다만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당당한 남자이고 싶다"는 솔직 발언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나는 언제나 사랑하며 살자는 주의다. 배우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연애하는 것 역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으면 한다"며 "한 예능 토크쇼에서 말했듯 '팬과의 연애' 뿐 아니라 누구든지 인연이 닿는다면 설레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석. 사진 = 여성중앙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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