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호부지' 이호준(40)이 도망가는 3점포를 터뜨렸다.
이호준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8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초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이호준의 시즌 13호 홈런. 이호준은 볼카운트 2B 1S에서 이현호의 4구 144km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을 날렸다. NC는 이호준의 한방에 힘입어 7-1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NC 이호준이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NC 경기 6회초 1사 1-2루에 스리런 홈런을 쳤다. 경기는 NC가 7-1로 앞서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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