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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1회초 선두타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81타수 22안타 타율 0.272가 됐다.
추신수가 1회초 선두타자 솔로홈런을 쳤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마이클 피네다를 만났다. 볼카운트 2B1S서 4구 93마일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10m 우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4호홈런. 11타점, 16득점째. 지난달 29일 양키스전부터 3경기 연속 득점.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2B2S서 6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역시 1-0으로 앞선 5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서 2구 95마일 패스트볼에 반응,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1-1 동점이던 8회초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좌완 앤드류 밀러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서 4구 85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양키스에 1-2로 패배했다. 9회말 1사 만루 위기서 끝내기 폭투로 결승점을 허용했다. 2연패를 당한 텍사스는 51승2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2연승을 거둔 양키스는 39승3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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