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순간적인 집중력이 좋았다."
한국 대학선발A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A조 예선서 미국 하와이퍼시픽대학과 대만을 연파, 2연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높이에서 우위를 점한 한국은 1일 열린 대만전을 손쉽게 풀었다. 빅3 이종현, 최준용, 강상재는 3쿼터 중반부터 뛰지 않을 정도였다. 한국A는 3일 B조 2위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은희석 감독은 "12명의 선수가 있다. 그 중에서도 주력에 가까운 선수들의 순간적인 집중력이 좋았다. 그게 승리의 요인이었다. 천기범의 경우 종아리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오늘 경기는 쉬게 했다결선리그는 뛰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은 감독은 "각 대학에서 잘한다는 선수들이 모인 대표팀이다. 예선에선 뛰는 시간을 최대한 배분하려고 노력했다. 소속 대학에서 많은 시간을 뛰던 선수들이 갑자기 출전시간이 줄어들면서 적응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결선서는 주축 멤버들 위주로 운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은희석 감독. 사진 = 잠실학생체 김성진 기자 ksjksj9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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