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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진웅이 산을 배경으로 진행된 촬영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진웅은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배우를 만나다' 영상을 통해 영화 '사냥'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조진웅은 "개인적으로 난 산을 굉장히 싫어한다"며 입을 열었다. 조진웅은 "내가 초등학교 때는 오르막길에 살았다. 그래서 오르막 트라우마가 있고, 평평한 데를 참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체력이라는 게 알다시피 배우 안성기 선배님은 '실미도' 출신 아니냐? '한 번 더 가능하겠냐'고 말을 하면 안성기는 얼른 준비를 하고 있더라. 그런데 우리는 체력이…"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 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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