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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가 2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2연승, 시즌 성적 45승 37패를 기록했다. 반면 콜로라도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37승 42패가 됐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 선발투수가 관심을 모았다. 전날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버드 노리스가 나선 것. 2009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뛴 노리스는 이날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등판했다.
노리스는 첫 등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6회까지 단 2안타, 1볼넷만 허용했다. 실점은 한 점도 없었다. 그 사이 탈삼진은 8개나 솎아냈다.
상대팀 선발 호르헤 데라로사도 호투를 이어가며 투수전이 진행됐다. 다저스는 4회말 나온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적시타에 힘입어 6회까지 1-0,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다저스는 7회 상대투수 보크로 한 점을 보탠 뒤 8회 곤잘레스와 하위 켄드릭의 적시타, 스캇 반슬라이크의 희생 플라이로 3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노리스는 6이닝 무실점 완벽투 속 시즌 4승(7패)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도 4.22에서 3.89로 내렸다. 이후 나선 불펜 투수들도 3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타선에선 곤잘레스가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4번 타자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반면 콜로라도는 3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한 점도 얻지 못했다.
[다저스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버드 노리스.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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