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셰프단이 그룹 B1A4 바로를 당황케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냉장고')에서는 그룹 B1A4 바로가 어머니의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이날 바로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고, 바로는 셰프단에 "동생과 나만 어머니 요리를 맛봐서 아쉬웠다. 어머니의 요리실력을 자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로는 냉장고 안 냄비에 들어있는 된장찌개에 "된장찌개를 안 먹으면 하루가 허전하다는 걸 처음 느꼈다"라고 말했고, 셰프들은 바로의 어머니가 손질한 된장찌개 재료에 감탄했다.
이에 탁재훈은 냉장고에 가득 찬 손질된 재료에 "어머니를 재촉했나 본데? 스트레스 받으신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바로는 "아니다. 어머니가 요리를 하면서 기뻐하신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바로는 냉동고에 있는 반건조 오징어에 "반건조 오징어는 내가 맥주 마실 때 어머니가 구워주신다"라며 설명했고, 탁재훈은 바로에 "어머니 귀찮으시다. 나가서 먹어라"며 꾸짖었다.
그러자 셰프단은 "극한 직업은 바로 엄마다"라며 "바로라는 이름도 엄마가 지어주신 거 아니냐"고 물어 폭소케 했다.
특히 김성주는 "바로의 어머니에 부지런하게 재료 손질을 하시는 이유를 물었다. '8년 동안 못 챙겨준 걸 다 해주고 싶다'고 하시더라"고 전해 오해를 풀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