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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정호가 대타로 나서 안타를 추가했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주중 4연전 2차전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강정호는 5-2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9번 타자 토니 왓슨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트레버 로젠탈의 99마일 빠른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깨끗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강정호는 지난달 중순 시카고에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한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현재 시카고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피츠버그 구단은 "공식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피츠버그는 9회초 현재 세인트루이스에 5-3으로 앞서 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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