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가 18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최승준이 대포를 쏘아 올렸다.
최승준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최승준은 SK가 1-9로 뒤진 6회말 2사 상황서 장민재의 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승준의 올 시즌 18호 홈런이자 4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로써 SK는 18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이 부문 신기록에 대한 도전을 이어갔다. 1위는 KIA 타이거즈가 2004년에 작성한 20경기 연속 홈런이다.
[최승준.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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