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첫 번째 정규앨범 'LOL'로 오는 11일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너 그리고 나'(NAVILLERA).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부상한 만큼 여자친구의 컴백 포인트를 짚어봤다.
▲ 4연타석 홈런 칠까
데뷔 전까지만 해도 '여자친구'라는 그룹명이 "유치하다"는 반응이었으나, 지난해 1월 낸 첫 타이틀곡 '유리구슬'의 소녀 감성과 파워풀한 안무가 단숨에 호응 얻으며 모두의 '여자친구'로 떠올랐다.
이어 같은 해 7월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애절한 감성이 더욱 짙어지며 데뷔 첫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유리구슬'로 반짝 인기에 그칠 것이란 일각의 예상이 빗나간 결과였다.
올해 1월 발표한 '시간을 달려서'로 비로소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의 감격을 누렸고, 무려 음악방송 1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여자친구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신곡이 나와도 지난 노래들의 인기가 식지 않는 기현상을 일으켰다. 7일 현재까지도 각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유리구슬' 152만, '오늘부터 우리는' 256만, '시간을 달려서' 263만 등을 기록하며 여자친구 열풍은 계속 진행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첫 정규앨범 'LOL'도 선주문 수량만 6만 장을 기록하며 히트 예감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쏘스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