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O(총재 구본능)가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함께 1회용품 감량 및 분리배출 장려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BO는 환경부와 오는 8일 오후 6시 5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클린 야구장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은 깨끗하고 쾌적한 야구장을 만들기 위해 야구장 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한편, 단시간 다량의 폐기물이 발생하는 야구장의 특성을 고려해 구장 내 분리수거 및 재활용 분리배출을 강화하는 등 자원순환에 대한 국민적 실천 확산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KBO와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야구장 내 분리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하고, 전광판 및 포스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하며 1회용품 감량과 분리배출 장려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에서는 전광판 광고, 장외 홍보부스 운영, 1회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경품 행사 등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모션 활동도 펼친다.
오는 8일 열리는 협약식에는 구본능 KBO 총재와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승영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 박한우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 양해영 KBO 사무총장 등 야구계와 환경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사진 = KBO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