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택형이 체력 안배를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택형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제외됐다.
김택형은 올 시즌 1군 경기서 30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7.33을 기록했다. 중간계투 역할을 소화했고, 가장 최근 등판경기인 6일 두산전에서는 1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1볼넷으로 호투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김택형은 휴식차원에서 1군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 전반기는 이대로 마감하고 후반기 새로이 1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김택형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금민철이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택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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