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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마마무와 여자친구 첫 리얼리티가 베일을 벗었다. 흥과 매력이 차고 넘쳤다. 안 나왔으면 어쩔 뻔 했나 싶다.
7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가 첫 방송돼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일상부터 입덕 포인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주방에 옹기종기 모여 계란 볶음밥을 함께 나눠 먹었다. 설거지를 위해 눈치게임도 했다. 숙소에선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청순 걸그룹 답게 생기 발랄한 매력이 넘쳐났다.
마마무는 연습실 모습을 공개했다. 섹시 댄스도 코믹스럽게 소화하며 비글돌 다운 매력을 과시했다.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댄스에도 도전했으나 청순미를 발산하는 데는 실패했다.
첫 번째 미션은 ‘입덕 포인트를 공개하라’ 였다. 여자친구는 ‘칼군무’를 한 목소리로 꼽았다. 마마무는 연습실에 둘러 앉아 서로의 입덕 포인트에 대해 수다를 떨었다.
마마무와 여자친구는 셀프 입덕 영상을 만들기에 도전했다. 제작진의 심박 수 130을 넘기는 게 목표로 ‘자유시간’이 걸렸다.
셀프 입덕 영상 제작에 돌입하고 예린은 애교, 엄지는 먹을 것과 애교로 제작진의 심장을 저격했으나 심박수가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신비는 춤을 곁들여 애교를 선보였다. 최고 심박수까지 기록했지만 손 키스 때문에 다시 심박수가 하락했다.
은하는 섹시 댄스로 최고 심박수를 탈환했다. 반응이 좋자 소원도 섹시 댄스에 도전했는데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유주는 스케이팅에 도전했다. 트리플 악셀까지 선보이며 심박수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최종 결과 은하와 유주가 공동 1위에 올랐다.
은하와 유주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안무 따라 추기에 도전해 미션을 통과했고 힐링 타임을 즐기기 위해 한강공원을 찾았다. 피구에 치킨을 즐기며 팀워크를 다졌다.
마마무는 애교로 제작진의 심박수 높이기에 도전했으나 쉽지 않았다. 계속된 도전에도 성과가 없자 휘인이 귀요미 애교를 장착해 필사적으로 달려들었으나 아쉬운 결과였다. 화사도 무리였다. 멤버들은 “욕하자!” 하고 자포자기한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입덕 영상”이라며 매력 어필을 부탁했다. 결국 양말로 자극을 가해 미션을 성공시켰다.
힐링타임을 갖게 된 마마무는 노래방을 찾았다. 노래와 안무로 흥을 폭발시키며 하나가 됐다. 목이 쉴 정도였다. 멤버들은 기진맥진한 상태로“이제 시작이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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