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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이슨 본' 맷 데이먼이 세월의 흐름에 따른 본 시리즈 참여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제이슨 본'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에는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본 아이덴티티'(2002),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티메이텀'(2007)에 이어 9년 만에 '본' 시리즈로 돌아온 맷 데이먼은 제이슨 본 캐릭터에 대해 "난 제이슨 본을 정말 사랑한다. 그런데 45살의 본과 20대의 제이슨 본은 다를 수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나이와 상관없이 뛰고 도망다니고 추격을 해야한다.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여야 하니까 쉽지는 않았다. 그런데 오리지널 스태프들과 다시 만나게 돼서 촬영을 했다"라며, "정말 그런 경우가 드문데, 재회를 해서 영화 작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 이전에는 어려운 촬영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재미있는 촬영이었다. 운이 좋았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맷 데이먼.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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