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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한채아가 웨딩 촬영 중 씁쓸해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과 배우한채아의 셀프 웨딩 촬영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아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셀프 웨딩 촬영에 나섰다. 사진 작가는 지숙이었다. 지숙은 전문가급의 장비를 갖고 한채아 웨딩 사진을 찍었다.
잔디밭으로 향한 두 사람은 신나게 웨딩 촬영을 했다. 남편은 없었지만 한채아는 허공에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이 때 지숙은 한채아에게 "남자친구가 뽀뽀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채아는 급정색하며 "뽀뽀는 아닌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지숙은 "언니 잘 하다가 왜 이래요"라고 했고, 하내아는 "갑자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라며 씁쓸해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채아는 "여자는 웨딩 촬영에 대한 큰 로망이 있다. 부푼 로망을 갖고 갔는데 창피하더라"고 고백했다.
지숙은 "한장 사진을 찍기 위해 드레스도 고르고 면사포도 써보고 했는데 과정 과정이 다 묻어있는 사진이다 보니까 나중에 봤을 때 뜻깊을 것 같고 잘 기억했다가 미래 남편과 셀프 웨딩을 찍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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