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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를 최고의 캐릭터로 꼽았다.
그는 8일(현지시간) 미시건 애비뉴와 인터뷰에서 “나는 블랙 위도우 캐릭터를 좋아한다. 수년간 블랙 위도우를 연기한 것은 흥미로운 여행이었다. 블랙 위도우는 놀라운 오리지널 스토리를 갖고 있는 캐릭터이다”라고 말했다.
블랙 위도우는 2010년 ‘아이언맨2’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어벤져스’(2012),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2014),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캡틴 아메리카:시빌워’(2016)에 출연했다. 그는 슈퍼파워를 갖고 있지 않은 몇 안되는 어벤져스 팀원이다. 이것이 블랙 위도우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든다.
블랙 위도우는 원작 코믹북에서 무술가, 올림픽 선수 수준의 운동 능력자, 훈련받은 스파이이다. 손목의 카트리지에는 다양한 장치가 들어 있다. ‘위도우 바이트’라는 에너지 블래스트도 여기서 발사된다.
마블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마블 페이즈4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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