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포항에 승리를 거두며 1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10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9라운드에서 포항에 3-0으로 이겼다. 리그 선두 전북은 이날 승리로 10승9무(승점 39점)를 기록하며 개막 후 리그 1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반면 포항은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7승6무6패(승점 27점)를 기록하게 됐다.
전북은 포항과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레오나르도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포항은 후반 3분 김보경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전북은 후반 10분 김보경이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상주는 성남과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극적인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후반전 인저리타임 결승골을 성공시킨 김성환은 멀티골과 함께 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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