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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우유씨미2’는 업그레이드된 로케이션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를 넘나드는 글로벌 로케이션이 마치 마법처럼 펼쳐진다.
속편은 전편 ‘나우유씨미:마술사기단’의 마지막 장면인 뉴욕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술사기단이 위기에 빠지는 순간, 국제 무대로 옮겨 마술판을 더욱 키운다. 뉴욕에서 출발해 유럽과 오세아니아를 거쳐 아시아까지 펼쳐지는 마술사기단의 글로벌한 매직쇼는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IT 업계의 거물이자 마술사기단을 위협하는 월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마술과 속임수를 이용해 마술사기단을 데려오게 되는 장소는 마카오다. 마카오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 거리의 타일부터 지역 주민들이 빨래를 너는 모습까지 연출되지 않은 상태 그대로 둔 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극중 등장하는 100년 전통의 ‘이옹의 마술 가게’는 마카오에 실존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시드니의 대표적 명소인 오페라 하우스에서 마술사기단의 쇼가 생중계될 때 현란한 볼거리는 극에 달한다. 런던에선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엄청난 펜트하우스가 세워졌다. 마술사기단이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흥미진진한 마술로 관중들을 놀라게 하는 무대로 활용됐다.
“더 유쾌하고, 더 치밀하다”(버라이어티) “그들의 두 번 째 트릭 역시 매력적이다”(더 랩) 등 미국 언론의 호평을 받은 ‘나우유씨미2’는 7월 12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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