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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극중 배트맨(벤 애플렉)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모든 배트맨 영화는 배트맨의 시점으로 제작됐다. 그는 좋은 사람이고, 히어로이다. 그의 생각은 범죄자들을 테러하는 것이다. 범죄자들에 맞서 심리적인 전투를 벌인다. 이 유령은 밤에 나타나 공격하고, 사회로부터 범죄자들을 쫓아낸다. 처음으로 우리는 범죄자들의 시점에서 배트맨을 보게 된다. 그는 무서운 괴물이다”라고 말했다.
할리 퀸, 데드샷, 조커 등이 주인공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올바른 일을 하는 배트맨은 범죄자들 입장에서는 빌런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마고 로비), 데드샷(윌 스미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킬러 크록 등이 등장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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