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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꿈의 무대에 선발로 나설 20명의 선수가 가려졌다.
오는 13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각)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경기 하루 전인 12일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의 선발투수와 타순을 공개했다.
먼저 네드 요스트(캔자스시티) 감독이 이끄는 AL 올스타는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이, 테리 콜린스(뉴욕 메츠) 감독이 이끄는 NL 올스타는 조니 쿠에토(샌프란시스코)가 각각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좌완 투수 세일은 올 시즌 18경기 125이닝 동안 14승 3패 평균자책점 3.38, 우완 투수 쿠에토는 18경기 131⅓이닝 동안 13승 1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각 리그의 다승 1위에 올라 있는 상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은 이렇다. 먼저 AL 올스타는 2루수 호세 알투베(휴스턴)-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3루수 매니 마차도(볼티모어)-지명타자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유격수 잰더 보가츠(보스턴)-1루수 에릭 호스머(캔자스시티)-우익수 무키 베츠(보스턴)-포수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좌익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보스턴) 순의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NL 올스타는 2루수 벤 조브리스트(시카고 컵스)-우익수 브라이스 하퍼(워싱턴)-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지명타자 윌 마이어스(샌디에이고)-포수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1루수 앤서니 리조(시카고 컵스)-중견수 마르셀 오주나(마이애미)-좌익수 카를로스 곤살레스(콜로라도)-유격수 애디슨 러셀(컵스) 순의 라인업으로 맞선다.
[조니 쿠에토(좌)와 크리스 세일(우)(첫 번째),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두 번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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