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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모델 이현이의 행복한 삶이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는 이현이가 출연해 자신의 삶을 전했다.
선생님이었던 어머니 덕분에 공부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붙였다는 이현이는 아버지의 권유에 이화여대 경제학과에 들어가게 됐다고 했다. 대학생활 중 우연히 모델 오디션에 합격했고, 남들보다는 조금 늦게 모델계에 입문하게 됐다. 동갑인 모델 한혜진은 이현이보다 6년 선배다.
이현이는 지난해 임신 당시 모델 활동 이래 가장 큰 수입이 있었다고 했다. 이현이는 "임신한 채로 일한 사람이 없었던 거 같다. 지난해 수입이 제일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도 올랐냐'는 질문에 "작년에 평년 대비 150%였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사람들이 아기더러 복덩이라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대학생 시절 4대4 미팅을 통해 남편 홍성기 씨를 만나게 된 이현이는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특히, 성기 씨는 노래방에서 매력을 발산한 이현이에 반해 전화번호를 물었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 이렇게 결혼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격에도 티격대며 잘 지내고 있었다. 잔소리가 많은 성기 씨에 반해 이현이는 잔소리가 없다고. 성기 씨는 "6개월 동안 금요일, 토요일 한 번도 안 빠지고, 사람들이 집들이를 왔다. 최대 38명이 온 적도 있다"며 "그 때에도 잔소리 없었다"고 이현이를 칭찬했다.
방송을 통해 이현이의 남편 성기 씨와 지난해 얻은 윤서가 공개됐다. 귀여운 외모에 성기 씨를 빼닮은 분위기였다. 더불어 대출을 받아 얻었다는 멋진 집도 구석구석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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