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넥센이 접전 끝에 kt를 꺾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46승 1무 36패를 기록했다. 3위 수성.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이택근이 (9회) 동점홈런, 8회 마정길이 위기를 넘기면서 승리 발판을 마련해 줬다"며 "고참들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평했다.
이어 염 감독은 "럭키가이 박정음의 결승타가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끝까지 집중력 발휘해준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넥센은 13일 경기에 박주현을 내세워 4연승을 노리며 이에 맞서 kt는 장시환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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