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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비스트가 '리본'으로 컴백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뮤비뱅크 스타더스트 2' (이하 '뮤비뱅크') 에서는 5인조로 돌아온 그룹 비스트가 '컴백 토크'에 출연했다.
이날 용준형은 "타이틀곡 '리본'은 너무나 쉽게 풀려버리는 관계들을 단단히 묶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용준형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서 하나밖에 없는 촬영용 시계를 깬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는다. 많은 분들이 당황하셨다"고 말했고, 손동운은 뮤직비디오 속 눈물 연기에 "지금껏 눈물 연기를 하면서 인공 눈물을 써본 적이 없다. 안약 대신 감정을 쓰면 가슴이 운다. 머리가 아닌 가슴을 울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일일 MC 이기광은 멤버들에 "뮤직비디오 속에서 아련한 눈빛들을 많이 발사했다. 그런데.."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고, 양요섭은 기광에 "MC 재량으로 넘어갈 수 있는 질문 아니냐"며 당황했다.
그러자 이기광은 멤버들에 "대본에 형광팬으로 체크되어 있다. 내가 제작진의 눈치를 봤다"고 말했고, 양요섭은 제작진에 "아련한 눈빛 하면 되는 거냐"고 반발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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