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서태지가 1년여만에 공식석상에 나선다.
뮤지컬 '페스트' 측 관계자는 1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서태지가 오는 27일 열리는 뮤지컬 '페스트' VIP 관람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페스트'는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소설 '페스트'를 각색해 한국 대중음악의 대표음악가 서태지의 노래를 엮은 창작뮤지컬. 이에 따라 서태지 역시 VIP 관람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페스트'에는 김다현, god 손호영, 박은석, 오소연, 피에스타 린지, 김도현, 윤형렬, 김수용, 조휘, 조형균, 보이프렌드 정민, 박준희, 황석정, 김은정, 이정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부터 서울 LG아트센터에서 2개월여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서태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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