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29)가 마침내 NC전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양의지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양의지는 에릭 해커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12호 홈런. 두산이 3-1로 달아나는 홈런이었다.
무엇보다 양의지는 NC전 첫 안타를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올 시즌 NC전에서 41타석 동안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던 양의지는 42타석, 35타수 만에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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