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랭킹 2계단 상승한 48위…아르헨티나 1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8위를 기록했다.

FIFA는 14일(한국시간) 7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달보다 두 계단 상승한 48위에 자리했다. 한국이 40위권에 진입한 건 2013년 7월(43위) 이후 3년만이다.

지난달 유럽 원정에서 체코를 2-1로 꺾으며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에선 이란이 3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우즈베키스탄이 56위, 일본은 57위에 머물렀다.

전체 1위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한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그 뒤를 벨기에, 콜롬비아, 독일, 칠레가 이었다.

또 유럽 대회서 사상 첫 우승한 포르투갈은 6위에 순위가 상승했고 준우승한 프랑스는 17위에서 7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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