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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꽃놀이패'가 베일을 벗는다. 지난달 6일, 7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공개됐던 '꽃놀이패'는 15일 밤 11시 25분, 16일 오후 4시 50분 2회로 나뉘어져 시청자들을 찾는다.
'꽃놀이패'는 2박 3일의 여행 동안 네이버 V LIVE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다.
'꽃놀이패'에서 돋보이는 부분은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김민석, 방탄소년단 정국이라는 이색 조합. 대세로 떠오른 스포츠스타 출신 예능인부터 베테랑 예능인, 새로운 얼굴이 시청자들의 각기 다른 성향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서장훈, 안정환은 인기 스포츠 스타 출신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농구와 축구, 분야는 다르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인 두 사람은 현재 예능계에서 제일 핫한 예능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타고난 입담과 스포츠 스타 출신이라는 이색 경력이 예능인으로서 이들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서장훈과 안정환은 인기 스포츠 스타였던 만큼 분야가 달라도 서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사이. 각기 다른 예능에서 활약해 오다 '꽃놀이패'를 통해 예능에서는 처음 만났다. '꽃놀이패'의 형 라인이자, 젊은 시절부터 다른 듯 비슷한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
조세호와 유병재는 베테랑 예능인으로서의 합이 기대된다. 조세호는 최근 제대로 터진 입담으로 '대세'라 불리며 예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멤버들 중 유일한 개그맨으로 웃음을 책임질 것이다. 방송작가로 시작해 새 예능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얻은 유병재 또한 버라이어티를 통해 적재적소 웃음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석과 정국은 '꽃놀이패'의 젊은 피. '꽃놀이패'를 통해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을 시작한 두 사람은 꽃미모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엉뚱하면서도 솔직하고, 밝은 에너지로 둘만의 특급 브로맨스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5일 밤 11시 25분 1회, 16일 오후 4시 50분 2회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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