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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윤아X채보훈 팀이 소름 끼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15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김윤아와 지원자 채보훈이 3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이날 성시경은 지난주 우승자 채보훈에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고, 채보훈이 "연습하면서 지냈다"라고 답하자 유세윤은 "말하는 연습도 한 거 같다"며 칭찬했다.
이어 데프콘은 채보훈에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않냐"고 물었고, 채보훈은 "집에만 있어서.."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특히 김윤아는 "항상 무대에 올라가기 전 보훈 씨에게 압박감을 가지지 말고 즐겁게 하자고 한다"고 전했고, "원래 무대에서 안 떠냐"는 성시경의 물음에 "떨어도 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첫 번째 경연 팀을 뽑게 된 채보훈은 "백아연 씨가 첫 무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윤아X채보훈 팀은 6팀 중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이에 제작진은 채보훈에 "3주 동안이나 보게 됐는데 어떠냐"고라 물었고, 채보훈은 "오래 볼 수 있어서 좋다. 죽을 때까지 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김윤아X채보훈 팀은 양희은의 '사랑 그 씁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고, 압도적인 무대로 정인 팀을 역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을 숨죽이게 했다.
하지만 김윤아는 앨범 준비로 인해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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