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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강기탄(강지환)이 오수연(성유리)을 만나고 봉인된 기억에 괴로워했다.
18일 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33회가 방송됐다.
오수연을 만난 기탄. "당신 내 이름 어떻게 알아?" 수연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야 기탄아. 수연이" 했다. 하지만 기탄은 "당신 누구야?" 하고 물었다. 그 순간 어릴 적 기억들이 떠올랐고, 봉인돼 있던 수연과의 기억이 머릿속에 흐르자 기탄은 괴로워하며 쓰러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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