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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가 전작을 뛰어 넘었다.
김래원, 박신혜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가 승승장구 중이다. 연일 시청률이 상승하며 지상파 월화드라마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닥터스' 9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 시청률 19.2%에 비해 0.2%P 상승한 수치이다.
첫방송부터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닥터스'는 매회 시청률이 상승했다. 4회만에 15%를 돌파해 박신혜의 시청률 공약은 진작 이뤄졌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시청률이 상승, SBS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래원, 박신혜 역시 '닥터스'를 통해 흥행보증수표임을 입증했다. 이미 전작에서도 높은 시청률로 SBS의 위신을 세워줬던 두 사람은 '닥터스'를 통해 또 한단계 올라갔다.
김래원은 지난해 2월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로 SBS 월화드라마를 책임졌다. '펀치'는 지난해 2월 17일 방송된 19회 시청률이 14.8%를 기록해 자체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신혜는 지난해 1월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신승우)로 SBS 수목드라마를 이끌었다. 지난해 1월 15일 방송된 '피노키오' 20회가 13.3%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래원과 박신혜는 각각 14.8%, 13.3%의 높은 시청률로 전작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그런 두 사람이 '닥터스'로 만나 전작을 뛰어 넘어 20%의 시청률을 목전에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폭발했다.
두 사람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은 시청률 뿐만이 아니다. 김래원, 박신혜는 '닥터스'에서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 변신까지 성공해 '믿고 보는 배우'의 위력을 또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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