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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걸그룹 미쓰에이 페이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페이는 오는 21일 첫 솔로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를 발표한다. 박진영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섹시 여성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화려하게 데뷔하는 것.
‘한국 최고 섹시 여자 퍼포먼스 가수 메이커’로 이름을 날려온 박진영이 페이의 솔로 데뷔를 진두 지휘하면서 기대감은 한껏 고조되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1998년 당대 최고 섹시퀸으로 인정받은 엄정화가 부른 ‘초대’, 2000년 파격적인 섹시 컨셉트로 가요계를 흔든 박지윤의 ‘성인식’, 2005년 새로운 섹시 아이콘 탄생을 알렸던 아이비의 ‘오늘밤 일’, 2013년 고급스런 섹시미로 가요계를 흔든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등의 노래를 만든 바 있다.
이번 페이의 솔로 데뷔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 역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도맡아 완성해낸 작품이다. 이 곡은 브릿팝 스타일의 그루브 있는 댄스와 R&B가 결합된 넘버다.
이와 관련, 박진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정화, 박지윤, 아이비, 선미에 이어 5번째 여자솔로 프로듀싱에 도전했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여자는 보통 자극적이고 섹시하지 않고 자극적이고 섹시한 여자는 보통 따뜻하고 포근하지 않은데 이 친구는 드물게 이 두 가지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새로운 ‘섹시 뮤즈’의 탄생을 알렸다.
박진영은 오랜 기간 페이의 솔로 데뷔를 진두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 역시 미쓰에이 활동 시절부터 고급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외모와 춤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만큼 두 사람이 만들어 낼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YP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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