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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신작 '매그니피센트7'이 새로운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공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제작사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최신 포스터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 7인의 무법자들은 나란히 서서 강렬한 포스를 뽐냈다. 이들은 각자 무기를 들고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선 각 캐릭터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 가운데 이병헌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암살자 빌리 록스 역할을 맡아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크리스 프랫, 맷 보머 등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려한 스케일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황야를 가로지르며 말을 타고 질주하거나 대규모 액션신을 선보이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안톤 후쿠아 감독의 '매그니피센트7'은 지난 1960년 제작된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사건들을 그린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악당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내용이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영화 '매그니피센트7'. 사진 =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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