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2' 성공위해 최선"…팬엔터, 전산 前KBS PD 부사장 영입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드라마 '겨울연가2'를 준비 중인 팬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사업부 총괄 부사장으로 전산 전 KBS PD를 영입했다.

19일 팬엔터테인먼트는 전산 부사장의 취임 사실을 알렸다. 전산 부사장은 KBS 시절 '내일은 사랑', '젊은이의 양지', '파랑새는 있다' 등의 대표작을 남겼다.

향후 전산 부사장은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드라마 연출과 기획의 30여년 노하우를 살려 '겨울연가2' 등 대작 드라마들의 기획을 책임질 예정이다.

전산 부사장은 "'겨울연가2' 등 팬엔터테인먼트가 준비 중인 드라마들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산 신임 총괄 부사장이 '히트작 제조기'란 명성에 걸맞게 '겨울연가2'는 물론 기획중인 여러 드라마에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겨울연가' 포스터와 전산 부사장.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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