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도미닉 "'쇼미5' 성적 안좋아 마음 불편, 괜히 나왔나 후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출연 후기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M아카데미에서 엠넷 ‘쇼미더머니5’ 우승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사이먼 도미닉은 “매회 희로애락을 느꼈다. 방송이라 크게 신경을 안쓰려고 했는데 사람이다보니 그게 아니었다. 4위를 해 ‘사위먼 도미닉’이 됐고 음원 미션 때 유일하게 가사를 실수한 팀이다. 이후에도 크게 패했기 때문에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나 음원이 발표된 후엔 성적이 좋아 기분이 풀렸다. 일단 이것 보다 더 중요한건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소중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근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는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의 비와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가구 평균 시청률 3%를 기록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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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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