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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지난해 싱글을 발매한 홍콩 걸그룹 FFx의 멤버 셜리가 지난 7월 2일 퇴출 당한 뒤, 최근 전 매니저에게 2년 동안 성 착취를 당했다고 눈물로 호소한 영상을 18일 중국 매체 시나 연예가 공개했다.
셜리는 “스케줄이 끝나면 전 매니저가 자신을 따로 불렀다. 말을 안 들으면 심하게 때리기도 했다. 같은 그룹 멤버인 크리스티도 피해자다”라고 밝혀 홍콩 연예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에 크리스티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셜리가 한 모든 말은 거짓말이다. 만약 내가 진짜 그런 일을 당했다면 바로 신고를 했을 거다. 진실은 언젠가 드러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해당 매니저는 지난 6월 이미 퇴직한 상태이며 “셜리와 자신은 연인관계였고 크리스티와는 아무런 사이가 아니다”라며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유명해지려고 연기 하는 거냐”, “성폭행을 당했으면 신고를 해야지”, “요즘 연예계가 왜 이래”, “못 믿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 = 셜리 웨이보]
곽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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