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밴드 비틀즈(Beatles) 링고스타(RINGO STARR) 내한공연의 일정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비틀즈 링고스타 'And His All Starr Band'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비틀즈 링고스타는 물론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락 밴드 토토(Toto) 멤버인 스티브 루카서(STEVE LUKATHER), 유토피아(Utopia)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토드 룬드그렌(TODD RUNDGREN)이 투어에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수 많은 이슈를 몰고 오기도 했다.
1963년 데뷔 이후 54년 만의 역사적 첫 내한인 만큼 링고스타를 기다려온 한국 팬 뿐만 아니라 링고스타 역시 이번 내한공연에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드디어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첫 방문인 만큼 그 여느 투어 일정보다 한국 일정이 기다려진다”며 흥분된 기대감을 전했다.
팝 음악의 역사는 비틀즈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고 할 만큼 비틀즈는 이 시대 가장 위대한 대중음악 뮤지션으로 기억된다. 링고스타는 비틀즈 명곡 ’I Wanna Be Your Man’,’ What Goes On’,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와 ‘Yellow Submarine’에 메인 보컬로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Octopus Garden’, ‘Don’t Pass Me By’를 작곡하는 등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아티스트로 추앙 받고 있다.
또한 로큰롤 음악 발전에 기여한 가수에 대한 업적을 기리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1988년 비틀스 멤버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적이 있으나, 2015년 솔로 아티스트로서 두 번째로 헌액 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 = 월드쇼마켓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