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에두(브라질) 영입을 확정했다.
전북과 최강희 감독은 20일 에두 영입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전북에서 활약하며 K리그 클래식 20경기에 출전해 11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에두는 허베이(중국)으로 이적한 후 1년 만에 다시 전북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1라운드를 마친 후 에두 영입에 대해 "어느 정도 확정은 됐다. 마지막까지 조율이 남아있었고 변수가 있었다"며 "오늘 확답을 받았다. 에두는 결정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에두 영입 효과에 대해 "올시즌 우리의 처음 목표가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한 것이다. 리그에서 좋은 분위기가 깨지지 않으면 우리가 충분히 싸울 수 있다. 상하이 상강이 선수 보강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공격진에 다양한 조합을 내세울 수 있는 카드가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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