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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신예 배우 안우연이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캐스팅 됐다.
21일 안우연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에 따르면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에 출연중인 안우연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합류했다.
극중 안우연은 서울로 유학 온 대구 사나이 오대구 역을 맡는다. 무심히 내뱉는 사투리에서 상남자와 소년을 오가는 매력만점 고등학생을 연기한다.
문가영, 김정현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넘나드는 고3 삼인방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발칙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아이가 다섯'과 또 다른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안우연은 지난해 10월 케이블채널 tvN '풍선껌'으로 브라운관 데뷔 이후 바로 스타등용문인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에 캐스팅 되어 4개월차 신인으로서는 파격행보를 선보여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현재 '아이가다섯' 김태민 역으로 초반 청춘사각관계의 주역이자 임수향과의 반대극복 로맨스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가다섯'에서 '추적62분' 활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안우연은 진행중인 '아이가다섯' 촬영과 동시에 새 드라마 '질투의 화신' 준비에 한창이며 이달 '질투의 화신' 첫 촬영에 돌입해 당분간 두 작품을 오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파스타'의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엔젤아이즈'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원티드'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방송된다.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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