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김현수 복귀임박, 더블A 재활경기 돌입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김현수가 25,26일 이틀에 걸쳐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더블A 구단인 보위 베이삭스에서 재활 경기에 돌입할 것임을 전했다.

김현수가 마이너리그에서 두 경기에 나서는 것은 쇼월터 감독의 의중이 포함돼 있다. MLB.com은 "벅 쇼월터 감독이 김현수가 두 차례 재활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김현수는 빠르면 다음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회말 1루로 뛰던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고 현재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