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김용의(30)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날렸다.
김용의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8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LG가 1-0으로 앞서 나가는 홈런. 볼카운트 1B 1S에서 장원준의 3구째 144km 직구를 공략해 아치를 그린 김용의는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는 110m.
한편 김용의의 1회말 선두타자 홈런 기록은 올 시즌 리그 12호, 통산 281호, 개인 1호로 기록됐다.
[LG 선두타자 김용의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두산 경기 1회말 두산 장원준에게 솔로 홈런을 때린뒤 유지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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