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평소대로, 똑같이 경기에 나섰다."
NC 김성욱이 올 시즌에만 세 번째 연타석홈런을 기록했다. 24일 광주 KIA전서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회 양현종, 6회 김광수에게 연이어 2점홈런을 뽑아냈다. 양현종의 체인지업, 김광수의 패스트볼을 깔끔하게 공략했다.
김성욱의 연타석홈런은 6월 5일 부산 롯데전, 7월 13일 창원 두산전에 이어 올 시즌에만 세 번째다. 올 시즌 8개 홈런 중 6개를 연타석홈런으로 장식했다. 2012년 입단한 김성욱의 통산홈런은 단 12개다.
김성욱은 "늘 평소대로 똑같이 경기에 나섰다. 시즌 초 타율이 높지 않아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이후 마음을 편하게 먹고 한 타석, 한 타석 집중했던 것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위치든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