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허경환, 무심한듯 시크하게 심쿵…오나미 저격남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허경환이 오나미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서 허경환은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오나미의 얼굴에 천연팩을 발라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복날을 맞아 오나미로부터 문어 보양식과 헤어 클리닉까지 풀세트를 선물 받은 허경환은 "요즘 피곤해서 트러블이 많이 생겼던데 트러블 완화에 좋은 팩을 해주겠다"며 직접 천연 당근팩을 만들어 오나미를 놀라게 했다.

허경환은 치과 공포증에 시달리는 오나미를 위해 치과도 함께 방문했다. 허경환과 함께 간 덕분에 오나미가 공포증을 이겨내고 진료에 임할 수 있었다고.

오나미는 치과 진료 후 의사로부터 소견을 듣던 중 갑작스레 "제가 치아를 교정하면 좀 더 예뻐질 것 같냐"고 질문했다. 오나미는 "평소 입이 나왔다는 댓글을 많이 읽는다"며 "교정으로 달라질 수 있는지 알고 싶다"고 사뭇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안 해도 된다"고 말해 또 한 번 오나미를 심쿵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나미의 봄날은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님과 함께2'에서 공개된다.

['님과 함께2' 허경환과 오나미.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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