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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금발로 염색한 리오넬 메시(29)가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스태퍼드셔의 세인트 조지 파크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프리시즌에 참가한 메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메시의 외모가 주목을 끌었다. 그는 턱 수염을 기르고 머리카락을 금발로 염색했다. 이전에 볼 수 없던 파격적인 모습이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칠레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결국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탈세 혐의까지 겹치며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는 새 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예상보다 일주일 빠르게 소속팀 바르셀로나 프리시즌에 합류하며 의욕을 드러냈다.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도 훈련에 참가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아일랜드에서 셀틱을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내달 4일에는 레스터시티, 7일에는 리버풀을 차례대로 상대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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