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허경민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허경민(두산 베어스)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허경민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무사 1루에서 등장, 넥센 선발 박주현의 135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호 홈런.
두산은 허경민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두산 허경민.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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