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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인트루이스 구원투수진의 일원인 트레버 로젠탈(26)이 부상자 명단에 등록돼 공백을 갖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7일(한국시각) "로젠탈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로젠탈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오른쪽 어깨 염증 때문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트리플A에서 댄 키케퍼를 승격시켜 로젠탈의 빈 자리를 메웠다.
로젠탈은 올해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로 시즌을 열었으나 2승 5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5.13으로 부진하며 오승환에게 마무리투수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33⅓이닝 동안 삼진 48개를 잡았지만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이 2.04에 이른다. 2승 4패 48세이브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했던 지난 해와 영 다른 모습이다.
[트레버 로젠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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